일본 삿포로 여행을 갔다왔어요.
삿포로에 가면 누구나 다 먹는다는
징키스칸에 가서 양고기를 먹었습니다.
양고기 특유의 잡냄새때문에
잘 먹지못하다가 조금 적응한 상태였는데
징키스칸은 조금 냄새가 심한편이에요
저는 아에 먹지 못한건아니지만
아에 잘게잘게 잘라서 조금씩 먹었답니다 .ㅠ_ㅜ
야채를 위주로해서 구워서 먹었어요.
다행히 저만 못먹고 같이간 친구는
입맛에 잘 맞아서 괜찮았어요.
야채구워서 먹으니까 맛있었어요!
야채만 먹어도 맥주안주로 딱이었어요
맥주가 시원하고 부드러워서 맛있더라구요.~
시원하게 맥주한잔 하면서 여행 하루를 마무리하니
개운하고 기분 좋았어요.^^
여행에서 이렇게 편하게 술많이 먹고
일찍들어가야한다는 부담감이 없어서
너무 좋더라구요.~
다음날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것이
이렇게 마음이 편안하고 좋은 느낌인줄
그동안 모르고 살았다는 거싱 ㅠ.ㅠㅜ_ㅜ.
이것이 바로 여행의 장점이 아닐까해요.
냄새나는거 잘 드시는 분들만
징키스칸 추천할게요!
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.